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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재미있는 게임 추천 2편 #갓겜 #꿀잼

말코 2020. 4. 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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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편 링크 ↓

2020/04/29 - [게임 정보] - 스팀 재미있는 게임 추천 1편 #갓겜 #꿀잼

 

 

 

7. FM 2020 풋볼 매니저 2020

축구, 시뮬레이션

 

흔히 과부제조기 로 유명한 FM 시리즈입니다. 플레이어가 감독되어 구단을 운영하는 게임입니다. 경기를 직접 지휘하고, 원하는 선수를 영입하고 구단 내에 있는 선수를 팔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호날두나 메시, 손흥민과 같이 유명한 선수들을 직접 게임 상에서 감독이 되어 써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K리그도 존재하여 FC 서울이나 수원 삼성, 대구FC의 감독이 되어 K리그 최고의 팀으로 만들고 ACL에서도 우승 시킬 수 있습니다.

 

만약 해외축구나 국내축구 어떤 것이든 축구를 좋아하는 유저라면 피파 시리즈와 더불어 최고의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추천하는 유저 스타일 : 축구 덕후

단점 : 강한 중독성

 

 

8. 하츠 오브 아이언4 Heart of Iron 4 HOI4

전략/전쟁

 

앞서 언급한 CK2와 마찬가지로 패러독스 사의 게임 중 HOI 시리즈의 최신작입니다. 이전작들에 비해 진입장벽이 낮아졌습니다.

 

2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추축국이나 연합국인 영국, 미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등 다양한 국가로 플레이하여 2차세계대전의 다른 판도를 직접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독일로 플레이하여 소련을 집어삼킨다던지 말입니다.

 

친구들과 멀티 플레이를 즐길 수 도 있고, 2차 세계 대전 당시인 1940년대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현대전 모드를 플레이하면 2000년대 초반이나 현재 2020년 대를 플레이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식민지 상태이던 조선을 한국으로 독립시켜 일본을 역으로 집어 삼키는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추천하는 유저 스타일 : 2차 세계 대전 덕후, 전략 게임 매니아, 패러독스 팬

단점 : 역사를 잘 모르면 재미가 없을 수도..

 

 

9. 맨 오브 워 시리즈 Men of war

실시간 전략/ 전쟁

 

가장 최근에 나온 맨 오브 워 : 어썰트 스쿼드를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플레이 해 본 전략 게임 중에 최고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전차나 보병 등의 유닛을 수동으로 조종도 가능합니다. 전략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사격이나 수류탄 투척등을 플레이어가 직접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병사 개개인의 인벤토리가 존재하여 상대방의 무기를 노획하여 사용할 수 도 있고, 탄약이 다 떨어지면 보급 차량을 이용하여 보급해 주어야 합니다.

 

꽤나 잘 만들어진 수작입니다.

 

단점이 있다면, 게임에서 만들어진 캠페인을 전부 클리어하면 컨텐츠로는 멀티로 플레이어 간의 대전 정도 일텐데 따로 한국 유저를 찾아서 하지 않는 이상은 좋은 환경에서 멀티를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추천하는 유저 스타일 : 밀덕, 전략게임 유저

단점 : 인벤토리 같이 세세한 시스템이 귀찮을 수도 있다.

 

 

10.  마운트 앤 블레이드 시리즈(워밴드, 배너로드) Mount & Blade

전쟁/전략/RPG/샌드박스

 

플레이어가 지휘관이 되어 병사를 모집하고 전투를 하는 게임입니다. 국가에 봉신이 되어 영주가 될 수도 있고, 그게 아니라면 왕이 될 수 도 있으며 그냥 약탈자로서 생활 할 수도 있습니다. 플레이어가 정하는 컨셉에 따라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는 게임입니다.

 

대표적으로 워밴드와 배너로드 두가지가 있는데 워밴드 같은 경우는 출시된지 오래되어 찱흙 같은 그래픽 때문에 꺼려질 수 있습니다. 반면에 배너로드는 3월 30일에 출시되어 뛰어난 그래픽을 자랑하지만 아직까지 얼리엑세스이며, 많은 버그가 존재하며 게임 자체가 미완성 상태입니다.

 

그래도 재미는 있습니다. 직접 병사를 지휘하며 전투를 하는 게임 중 마운트 앤 블레이드의 대체재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배너로드 같은 경우에는 아직 모드툴이 공개되지 않아 뛰어난 모드들은 나오지 않았지만 모드툴이 공개되고 나면 어떤 재미있는 모드들이 쏟아져 나올까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추천하는 유저 스타일 : 전투 좋아하는 사람

단점 : 최신작인 배너로드가 아직 얼리엑세스 단계이다.(얼리엑세스 : 앞서 해보기 단계로 게임이 완성되지 않았고 개발 중인 과정이지만 미리 게임을 구매해서 플레이 해볼 수 있다.)

 

 

11. 림월드 Rimworld

샌드박스/전략/시뮬레이션

 

 

겉보기에는 이게 도대체 뭔가? 이런걸 누가하지? 싶겠지만 한번 맛 들이면 일상생활 불가능하게 만드는 게임입니다.

어떤 게임이냐고 기본적으로 미래의 외행성에서 정착지를 꾸려 우주선을 타고 탈출하는것이 목적입니다. 물론 저는 272시간이나 플레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탈출 해본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저는 정착지를 꾸리며 생존 해나가는 과정 자체를 즐겼기 때문입니다.

 

정착지를 건설하여 사냥이나 농사를 통해 식량을 생산하고 때때로 습격 해오는 적을 막아내고, 방사능 낙진이나 다양한 이벤트에 대응해서 살아 남아야 합니다. 림월드는 바닐라로 플레이 해도 재미있지만 역시나 다양한 모드들이 게임을 좀 더 다채롭게 만들어줍니다. 또한 포로로 잡은 림의 장기를 적출한다던가 하는 비도덕적인 플레이도 할 수 있습니다.

 

한 50시간 플레이 했더니 이제 질린다 싶으면 새로운 모드를 적용 시켜보면 완전 새로운 게임이 되어버립니다. 그렇게 또 흠뻑 빠져 들어서 50 시간 정도 하게 되는 게임입니다...

 

정말로 무서운 게임입니다. 최근에는 DLC가 하나 발매 되었습니다. 분명 개발자인 타이난이 더 이상 업데이트도 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업데이트도 하고 있는데다 무려 DLC 까지 출시 했습니다...

 

추천하는 유저 스타일 : 어떤 게이머든 재미를 들이면 분명 좋아할 것

단점 : 강한 중독성과 진입장벽을 만드는 비주얼

 

12. 러스트 Rust

생존

 

제법 괜찮았던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열려 있는 공식 멀티서버나 사설 서버에서 플레이 하게 되는데 그곳에서 자원을 캐고 거주하며 살아가는 게임입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발생하는 유저간의 습격이나 커뮤니케이션이 묘미인 게임입니다.

 

러스트도 할 줄 알면 자신이 만든 정착지 관리하느라(혹은 습격 당할까봐 벌벌 떨며) 시도때도 없이 들어가서 방어하고 관리하게 됩니다. 그 습격을 방어하는 과정 조차 재미 있습니다. 아니면 그저 알몸으로 떠돌아다니며 즉석에서 만난 외국인들과 대화를 하는것도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개발진도 열정적으로 패치를 하고 있어 앞으로가 기대되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시즌제며 매번 업데이트가 되면 게임 서버가 초기화되어 처음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추천하는 유저 스타일 : 생존 게임 애호가, 친구 많은 사람

단점 : 혼자 하면 집단한테 개털린다. 고인물이 많다.

 

 

13.  토탈워 Total war 시리즈

전략

 

마운트 앤 블레이드가 소부대 지휘관이었다면 토탈워는 대군을 지휘하여 전투를 벌이는 국가 운영 게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캠페인 맵에서는 턴제이지만 전투 시에는 실시간 전투로 진행됩니다.

 

실제 역사 배경을 기반으로 한 로마 토탈워, 미디블 토탈워(중세), 쇼군 토탈워(일본 전국시대), 삼국지 토탈워 등이 있으며, 판타지 배경인 워해머 토탈워도 있습니다.

 

삼국지 토탈워 플레이 장면, 외교 탭이라는 특수 화면에 들어간것으로 플레이 시에는 3d 그래픽으로 맵이 구성되어 있다. 전투시에는 따로 대규모 병력을 지휘하게 된다.

 

추천하는 유저 스타일 : 전쟁 좋아하는 사람, 역사 좋아하는 사람, 다양한 시리즈가 존재하여 다수 취향 수용 가능

단점 : 컴퓨터 성능이 받쳐줘야 재미있게 가능, 턴 로딩이 길게 느껴질때가 있다.

 

14. 시티즈 스카이라인

도시 시뮬레이션

흔히 도시 건설 게임을 생각하면 유명한 '심시티' 시리즈를 떠올리실텐데요. 현재 나와 있는 도시 건설 게임 중 최고봉은 당연코 시티즈 스카이라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말 그대로 도시를 건설하는 게임입니다. 유튜브에서 찾아보면 미국 스타일의 도시나 한국 서울을 재현한듯한  유저가 만든 아름다운 모습의 도시가 많습니다.

 

심시티를 재미있게 플레이 하셨거나 도시 건설 게임에 흥미가 있으신분은 플레이 해보시면 크게 만족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자신이 만든 도시의 모습을 보는것만으로도 재미있고, 철도나 지하철 혹은 버스 노선을 만드는 재미도 있습니다.

 

창작 마당도 지원하여 다른 유저가 만들어놓은 빌딩이나 여러가지 운송수단을 다운로드 받아 게임에 적용하는것도 가능합니다.

 

 

추천하는 유저 스타일 : 심시티 좋아하는 사람, 시뮬레이션 게임 좋아하는 사람

단점 : 게임 자체가 프레임 저하가 심하다. 특히 모드를 다수 설치했을 경우 높은 프레임을 기대하기 힘들다.

 

다음 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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