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게임 32

에이팩스 레전드 플레이 소감

사실 크게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던 게임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친구가 플레이 하기 시작했고, 일본어를 공부하고 있는 입장에서 일본인들에게 인기가 있는 게임이라는 것이 메리트로 느껴져 한번 해볼까 하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게임의 장르는? 한 때, 대한민국을 달궜던 배틀 그라운드와 같은 장르의 배틀로얄 게임입니다. 다만 다른 것이 있다면 에이팩스 레전드는 여러 독특한 캐릭터가 존재하고 캐릭터마다 '특수한 능력'과 '궁극기'를 지니고 있습니다. 오버워치를 연상하면 쉽습니다. 오버워치처럼 패시브와 사용할 수 있는 기술 한개 그리고 궁극기가 존재합니다. 정리해서 말하자면, 오버워치와 배틀그라운드를 합쳐놓은 느낌입니다. 한 스쿼드는 총 3명으로 배틀그라운드와 일치합니다. 스쿼드, 듀오가 있고 솔로는 없습니..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 유저 감소에 대한 생각

블랙 서바이벌을 450시간 정도 플레이한 유저로서 블랙서바이벌이 점점 침체에 빠지는 것이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한 몇몇 침체의 이유에 대해서 써보았습니다. 악의적인 감정같은 것은 없습니다. 애초에 블랙서바이벌은 정식 오픈 조차 하지 않았고,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빠른 흥행 블랙 서바이벌 영원회귀는 개발자의 편지에서 출시 전 동접자 수를 대략 5,000명 정도로 예상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영원회귀의 경우에는 게임이 미처 다듬어지기도 전에 12월 초에 동접자 수 40,000이라는 정점을 찍은 뒤에 유저수가 주르륵 빠졌습니다. "재키 : 의사 선생님~ 여기 환자가 잔뜩 있어요~ 곧 내가 다 죽일 거지만~ (웃음소리)" 지금은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게임다워지고 있지만, 그 당시..

우주전략게임, 스텔라리스 STELLARIS

스텔라리스는 유로파 유니버셜리스, 하트 오브 아이언, 크루세이더 킹즈2, 빅토리아 등을 개발한 패러독스 사에서 만든 우주를 배경으로 한 전략 게임입니다. 저는 스텔라리스가 막 출시 되었을 때, 구입하고서 최근까지 플레이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패러독스 사의 여느 게임이 전부 그렇듯 처음 플레이할 때 많은 것을 알아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일종의 압박감이 존재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처음 사서 플레이 할때 너무 난해하다고 느껴 재미를 전혀 느끼지 못하고, 2시간만 플레이하고 게임을 종료하고 삭제했었습니다. 그리고 몇년이 지나 친구의 권유로 스텔라리스 멀티 플레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친구와 같이 할 때에는 처음에는 예전에 했을 때처럼 게임이 복잡하여 지루했지만 몇 번 하다 보니 점점 게임에 익숙..

친구랑 할 멀티게임 추천 #멀티 #협동 #코옵

2021.04.05 - [지식 IN] - 네이버페이 포인트 이벤트 진행 중입니다! 이번에는 친구와 함께 하기 좋은 스팀 게임을 몇개 준비해보았습니다. 제가 직접 플레이 해본 게임들을 중심으로 스팀에서 판매 중인 게임들로만 준비하였습니다. 1. 7Days to die 세븐 데이즈 투 다이 생존, 서바이벌, 크래프팅 장르의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정착지를 만들어 생존하는것이 목표입니다. 일주일 단위로 좀비들이 정착지를 공격해오기 때문에 충분히 대비를 해야합니다. 땅을 파거나, 채집(나무나 돌)을 통해 자원을 획득해 정착지를 건축할 수 있습니다. 친구와 함께 하면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store.steampowered.com/app/251570/7_Days_to_Die/ 2. Barotrauma 바로트라우마 ..

게임/게임추천 2021.04.12

스팀 플레이 게임 안보이게 하는법

스팀을 사용하다보면 자신이 플레이 하는 게임이 표시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종의 이유(?)로 자신이 플레이 하고 있는 게임을 등록되어 있는 친구나 타인이 보지 못했으면 하는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럴때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아봅시다. 먼저 자신의 프로필을 클릭해서 프로필 창으로 들어간 뒤에 위의 사진에 보이는 프로필 수정을 클릭해줍시다. 그럼 다른 페이지가 나오는데 왼쪽에 있는 목록에서 공개 설정을 클릭해주세요. 그럼 이러한 창이 나옵니다. 아마 일반적으로는 전부 공개로 설정되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요즘 스팀에 타인에게 공개하기 부끄러운 게임들이 많습니다. 자신의 취향을 염탐꾼들에게 알리고 싶지 않다면 친구만 공개 혹은 비공개 로 변경해주어야 합니다. 비공개로 변경했을 경우에는 친구라 해..

로스트사가, 매주 밸런스 파괴되는 게임

로스트사가라고 들어보았는가? 지금은 초등학생들도 거르는 쓰레기 게임이지만 옛날에 잘 나가던 시절이 있었다. 그리고 내가 한국 게임의 운영에 감동하게 만들어준 멋진 게임이다. 이 게임의 개발자 K 라는 인물이 이렇게 말했었었다. 이게 오래전 일이라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는데 아마도 "저희는 많은 캐릭터를 추가할거고, 현질 유도로 이기지 않는 공평한 게임을 만들겁니다." 대충 이런 느낌이었다. 그리고 그건 개뻥이었다. 소름돋게도 무려 매주 밸런스를 개박살내는 영웅과 장비를 출시했다. . . 무슨 게임이지? 대전 액션 게임이다. 쉽게 말해서 겟엠프드를 떠올리면 된다. 비슷하다. 주요 특징은 여러가지(100개 이상의) 캐릭터가 존재하는데 이 캐릭터들은 고유 무기를 지니고 있다. 모든 캐릭터는 총 4가지 장비를 지..

마운트 앤 블레이드 배너로드, 10년의 기다림 끝에는 얼얼한 뒤통수 뿐

글쓴이가 중학교 시절, 글쓴이를 모니터 속으로 빠져들게 만들어 준 게임이 하나 있었다. 플레이어가 직접 군대를 이끌며 왕이 될 수도 있고, 한 나라의 가신이 될 수도 있으며 상단을 공격해서 약탈자가 될 수도 있었다. 전투를 통해 경험치를 획득해서 플레이어 자신의 캐릭터를 키우거나 동료(영웅)을 영입해서 입맛대로 키우는 맛도 쏠쏠했다. 이후에 워밴드라는 개선작이 나왔고, 나는 거기에 다시 한번 흠뻑 빠져들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다양한 개성을 지닌 모드들이 유저의 손에서 탄생하여 다채로운 재미를 느끼게 해줬다. 그렇기에 내 인생 최고의 게임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을 정도였으니까 말이다. 그렇게 차기작을 기다렸다. 그러던 어느 순간 다음 작품인 배너로드(마운트 앤 블레이드 : 배너로드)를 출시하겠다는 말이..

초갓겜+꿀잼 발헤임 (Valheim) 후기

어느날 나는 친구의 권유를 받아서 게임 하나를 사게 되었다. "내가 재밌어보이는거 찾아보이는데 한번 해보실?" 나는 그 말을 듣고 친구가 보내준 링크를 클릭해서 스팀 상점페이지로 들어가봤다. 영상을 클릭하자 이상한 락 음악과 함께 조금 후져보이는 그래픽의 게임이 나왔다. 척 보기에는 그다지 흥미가 일지 않았다. 그래서 딱히 아무말도 하지 않았지만 몇일 후 심심해진 나는 친구에게 그 게임을 다시 해보자고 말했다. 그렇게 나를 포함한 다른 두명의 친구와 함께 발헤임을 구매했다. 그리고 플레이 한지 얼마 되지 않아... "인생과 발헤임 라이프가 뒤바뀌었다. . ." 게임이 재미있을뿐만이 아니라 가격도 저렴하다. 단 20,500원이고, 용량은 1기가지만 컨텐츠는 엄청나다. 또한 척 보기에는 그래픽도 좋아보이지는..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 후기

요즘 빠져있는 게임 4가지가 있다. 그중에 하나가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이라는 게임이다. 스팀에서 무료로 플레이 할 수 있는 배틀로얄 장르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전작인 블랙서바이벌(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스팀에서 다운로드 가능)의 캐릭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캐릭터 한명을 선택해야 한다. 그리고나서 루미아 섬(게임 내 배경이 되는 장소)에서 아이템을 파밍하여, 장비를 제작해야 한다. 제작한 장비를 이용하여 다른 유저를 모두 제거하여 마지막까지 살아남는것이 목적이다. 기본적으로 AOS게임, 즉 리그 오브 레전드나 도타2,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을 플레이 해본 유저라면 쉽게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 캐릭터 조작하는 부분과 전투가 익숙한 방식이기 때문이다. 그 게임들과 다른점이 있다면 AOS는 상대방의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