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가지고 있던 타블렛이 오래되어서 더 이상 소프트웨어를 지원하지 않는데다가 무려 2만원짜리 저가형 타블렛이었기에 그릴 수 있는 면적이 매우 작았다. 엄청나게 불편했기에 새로운 타블렛을 하나 사자고 마음 먹었다. 이리저리 살펴보다가 30만원짜리 액정 타블렛을 살까 마음 먹었다가 다시 생각해보니 최근들어 그림도 잘 안그리는데(애초에 그림실력도 뛰어나지 않다.) 굳이 수십만원에 달하는 타블렛을 살 필요가 있을까 싶었다. 그래서 고민하다가 액정 타블렛이 아닌 저가의 일반 타블렛을 구매하기로 했다. 그러던 와중에 눈에 띈것은 중국산 타블렛인 가오몬 1060pro 였다. 무려 31,000원 밖에 하지 않는데도 제법 괜찮아보여 망설임 없이 결제했다. 임시 공휴일까지 겹쳐 배송이 오는데 생각보다 긴 시간(약 1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