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공략

[도타2 가이드] 1번~5번 포지션 설명

말코 2020. 11. 30.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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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타2에서는 파밍의 중요성(골드 획득량)에 따라 1번에서 5번까지 포지션이 나뉘어집니다. 물론 절대적인 것은 아니며 상황과 픽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화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1번 코어를 골랐는데 상대 오프레이너와 4번이 라인전에 강한 캐릭이며, 카운터 픽이라면 1, 5번과 3, 4번이 레인을 바꿔서 플레이 하기도 합니다.

 


1번의 경우에는 세이프 레인을 가는 캐리 역할을 맡는 영웅입니다. 보통 파밍을 하여 아이템을 갖추면 강력해지는 영웅들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면 가면무사, 유령자객, 스벤, 테러블레이드 등이 있습니다.

 

세이프레인 : 레디언트 하단 레인, 다이어 상단의 레인을 의미합니다.

캐리 : 롤의 원딜 포지션이라고 보면 됩니다.


2번의 경우에는 미드 레인에 서는 영웅입니다. 1번과 마찬가지로 파밍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 아이템을 갖추지 않고, 솔레인을 서면서 얻는 경험치 우위로 인한 높은 레벨을 바탕으로 갱킹 혹은 더 빠른 파밍을 할 수 있는 영웅들입니다. 예를 들면 그림자 마귀, 고통의 여왕, 불꽃령, 미포 등이 있습니다.


3번의 경우에는 오프레인에 서는 영웅입니다. 오프레인은 위치와 그 구조가 세이프레인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열악합니다.

 

과거에는 오프레인에 한명이 서고, 세이프레인에 서포터 두명이 붙는 형태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2(세이프레인) 1(미드 레인) 2(오프레인) 형태로 라인을 갑니다. 3 1 1 시절에는 오프레인에 높은 생존성과 레벨이 확보되지 않아도 강력하거나 혹은 오프레인 쪽 정글에서 파밍을 할 수 있는 영웅을 픽했지만 이제는 서포터 한명이 커버를 해주기 때문에 굳이 이런 영웅을 선택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렇지만 역시 오프레인은 전투를 개시하거나, 광역 스턴기를 가진 영웅이나 앞에서 휘저으면서 시선을 끌 수 있는 영웅을 선택하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예를 들면 마르스, 파도사냥꾼, 둠, 켄타로우스 전쟁용사 등이 있습니다.


4번부터는 서포터 역할입니다. 4번의 경우는 오프레이너(3번)와 함께 오프레인에 서서 커버를 해주거나 적극적인 갱킹을 통하여 전체적으로 게임을 풀어 주는 역할입니다. 4번의 경우에는 5번인 하드 서포터와 달리 확보한 골드로 아이템을 우선적으로 구매합니다. 그렇다고 와드나 스모크 등을 아예 사지 않는것 또한 아닙니다.

 

4번이라고 아이템만 사면 5번이 화가 나서 게임이 힘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영웅으로는 리나, 대지령, 지진술사, 언다잉 등등 다양합니다. 개인적으로 4번의 경우가 선택의 폭이 가장 넓다고 생각합니다.


5번하드서포터입니다. 1번과 함께 세이프레인을 서며 세이프레인의 막타를 치거나 해서 뺏어 먹으면 안됩니다. 5번은 그냥 노예라고 생각해도 무방합니다. 5번은 어떻게보면 가장 어려운 역할이기도 합니다.

 

상황에 맞춰 풀링과 스택도 해야하고, 확보한 골드를 통해 감시와드를 구매해서 지속적으로 디와딩(적의 와드를 제거하는 것)을 통해 상대의 시야를 차단해야합니다. 동시에 관찰와드로 적의 시야를 확보해야합니다. 만약 상대가 스택(정글 크립을 쌓는것)을 통해 급성장하는 영웅이 있다면 미리 감시와드를 정글에 박아 스택을 차단해야합니다.

 

당연히 시야 차단과 여러가지 활동을 통해 골드와 경험치를 많이 획득하지 못하기 때문에 아이템을 빠르게 구매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아이템과 경험치가 없어도 유용한 스킬을 가지고 있거나 하는 영웅을 선택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저주술사, 디스럽터, 대즐, 나무정령수호자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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