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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산 중저가 모니터, 한성컴퓨터 Ultron 3257 커브드 144hz #가성비

말코 2020. 6. 2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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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맞이하여 Ultron 3257 커브드 144hz라는 모니터를 하나 새로 장만했다.

 

모니터가 고장나서 그런것은 아니고, 원래 가지고 있던 모니터가 영화를 시청하거나 게임을 할때 끊기는듯한 답답한 움직임이 참기 힘들었다. 지금까지는 잘 참아오다가 결국 몰려온 더위 때문인지 더 이상 참아내지 못하고 굳건히 닫겨 있던 빈약한 지갑을 열어버리고 말았다...

 

물론 이렇게 산 모니터도 저가 모니터이지만, 기술의 발전이 있으리라 믿고 구매하였다.

 

원래 사용하고 있던 LG의 모니터

 

원래 있던 모니터는 제가 군대에 가기전에 구매하였던 10만원 대의 LG 모니터인데, 솔직히 게임에는 비적합했다. 그렇게 해서 찾게 된것이 한성컴퓨터 Ultron 3257 커브드 144hz 이라는 모니터인데. 그냥 네이버 쇼핑에 들어가서 샀다.

 

네이버 쇼핑이 좋은점이 네이버 플러스를 사용할 경우 22만원짜리 모니터를 샀을 뿐인데, 포인트를 1만원 넘게 받았다는 것이다.

 

금방 도착한 컴퓨터, 작은 모니터만 사용하다보니 32인치 모니터의 박스가 현관에 있는것을 보고 놀랐다.

 

집에 도착하니 현관 앞에 모니터가 도착해있었다. 작은 크기의 모니터만 사용해왔는지라, 거대한 모니터의 박스를 보고 내가 TV를 잘못 주문했나 싶어 당황했다. 그와 동시에 쓰레기 버리기 힘들겠다 싶었다.

 

커브드 모니터는 피시방에서나 봤지 실제로 구매해서 사용해보는것은 처음이었다.

 

 

이전에 사용하던 모니터가 불쌍하게 느껴질 정도로 크기 차이가 심하게 난다. 이전에 사용하던 모니터는 주작업을 하면서 동영상 따위를 시청할때 사용하려고 옆에 놓았다.

 

모니터를 설치했으니 테스트를 해보기로 했다. 이전에 작은 모니터를 사용하면서 가장 답답했던것이 주사율이 너무 낮나 동영상이나 게임 캐릭터의 움직임이 끊기는듯한 느낌이 나는것이었다.

 

이제는 옛날 게임이라고 말해도 어색하지 않은 스카이림..

그런데 뭔가 이상했다. 모니터를 바꿔도 별 차이가 없는것 같아서 찾아보니 아래와 같이 설정을 해줘야 하는것이었다. 하마터면 아무것도 모르고 플라시보 효과로 자기만족 하면서 살아갈 뻔 했다.

 

 

the Hunter CALL OF THE WILD

이번에는 스카이림 말고 다른 게임을 켜봤는데 확실히 이전 모니터에 비교하면 엄청 부드러워졌다. 또한 화면도 커지니 작은 화면에서는 자세히 볼 수 없었던 게임의 배경들이 눈에 들어오는 느낌이었다. 

 

이전까지 왜 이렇게 작은 모니터를 사용하고 있었나 싶었다.

 

가격도 저렴했고, 성능도 준수하기에 이 정도면 나름 괜찮은 중저가(24만원) 모니터가 아닌가 싶다. 다만 단점이 있다면 색감이 조금 뿌옇게 보이는 느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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