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게임 리뷰

초갓겜+꿀잼 발헤임 (Valheim) 후기

말코 2021. 2. 22.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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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나는 친구의 권유를 받아서 게임 하나를 사게 되었다.

 

"내가 재밌어보이는거 찾아보이는데 한번 해보실?"

 

나는 그 말을 듣고 친구가 보내준 링크를 클릭해서 스팀 상점페이지로 들어가봤다.

 

영상을 클릭하자 이상한 락 음악과 함께 조금 후져보이는 그래픽의 게임이 나왔다. 척 보기에는 그다지 흥미가 일지 않았다.

 

그래서 딱히 아무말도 하지 않았지만 몇일 후 심심해진 나는 친구에게 그 게임을 다시 해보자고 말했다.

 

그렇게 나를 포함한 다른 두명의 친구와 함께 발헤임을 구매했다.

 

 

2월 2일에 출시, 출시 한달도 되지 않았는데 평가가 71,757개나 되는 미친 게임이다.

 

 

그리고 플레이 한지 얼마 되지 않아...

 

"인생과 발헤임 라이프가 뒤바뀌었다. . ."

 

 

게임이 재미있을뿐만이 아니라 가격도 저렴하다. 단 20,500원이고, 용량은 1기가지만 컨텐츠는 엄청나다. 또한 척 보기에는 그래픽도 좋아보이지는 않지만 막상 플레이 해보면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하게 된다.

 

 

게임 내에서 할 수 있는것은 크래프팅 + 건축 + 탐험 + 던전 + 보스 사냥 + 농사 등 다양하다. 마치 마인크래프트와 테라리아를 섞어놓은듯한 느낌이다.

 

게임 내 맵은 시드를 바탕으로 랜덤 작성되는데 맵의 크기가 상상 이상으로 거대하다. 처음 게임을 시작하고 지도를 켜보면... "맵이 이렇게 크다고..?" 이런 말 밖에 안나온다.

 

 

거기다가 물리엔진도 잘 적용되어 있어 나무를 캐다가 자칫하면 이런 재미있는 상황도 연출된다.

 

 

나무를 캐다가 넘어진 통나무가 다른 나무를 넘어뜨려서 깔려 죽었다...

 

겉보기에는 게임이 타격감도 없어보이지만 막상 해보면 나무를 캐거나, 여러 행위를 할때도 타격감이 느껴진다. 몬스터의 종류도 생각보다 다양해서 다른 지역을 갈때마다 본적없는 몬스터를 마주하게 될 것이다.

 

거기다가 이 게임이 더욱 더 기대되는것은 미래다.

 

아직 얼리엑세스인데도 이 정도의 완성도를 지니고 있다는것이 감탄 밖에 나오지 않는다. 이미 로드맵도 나와있어서 신뢰도 간다.

 

 

만약 같이 할 친구가 있다면 이 게임, 발헤임을 무조건 구매하기를 추천한다.

 

 

절대로 후회하지 않는다!!

 

정말로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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