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는데, 도중에 생기는 짧은 휴식시간 동안 할 수 있는 게임을 찾아서 구글 플레이 마켓을 이리저리 찾아 헤메기 시작했다.
물론 공부를 하면 더 좋겠지만, 가끔은 게임을 하며 스트레스를 발산 해주는것 또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어찌됬든 아무리 찾아봐도 저마다 일러스트 놀이하는 양산형 게임들 밖에 눈에 띄지 않았다. 그러던 와중 제법 평가가 좋은 게임을 하나 찾게 됬는데 그게 가디언 테일즈였다.
카카오게임즈의 게임이었다. 체험이나 해볼겸 다운 받았는데 이 게임이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듀토리얼도 재미있었고, 모바일 게임 중에서 스토리를 본 것은 이 게임이 처음이었다. 솔직히 지금까지 해본 대부분의 모바일 게임들은 '게임'이라고 부르기도 부끄러운것들이 많았다.
나 자신이 직접 플레이를 한다기보다 그냥 클릭해놓고 방치 해놓는 형태에 가까웠다.
그러나 가디언 테일즈는 적절한 플레이와 자동(소모품 노가다 등은 자동전투 가능)전투가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으며, 스토리는 만화나 여러가지 드립을 아는 사람이라면 하다가 피식 할 정도로 잘 녹아들어 있다. 또한 SD 캐릭터들이 너무 귀여워서 보다보면 절로 미소가 나온다.
또한 간단한 퍼즐 요소가 섞여 있어 플레이 하는 동안 지루함을 덜어준다. 물론 이런 요소들이 오히려 귀찮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어렵지 않으므로 쉽게 클리어 할 수 있다.
나는 지금까지 재미있다고 느껴본 모바일 게임이 5~6년 전에 플레이 한 팔라독이나 피처폰 게임들을 제외하면 하나도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른 사람들에게도 재미있는 모바일 게임이 있냐고 물으면 가디언 테일즈를 추천할 수 있다.
물론..
살짝 덕후 여야지 재미있는 게임이 될 것 같다.
다시 한번 이야기 하지만 만약 재미있는 모바일 게임을 찾는다면 '가디언 테일즈' 를 한번 해보기를 권한다!
광고는 아니다. 나 같은 평균 조회수 50 블로거가 광고를 할리가 없다!
추천인 시스템 같은것도 아니다! 있었으면 했겠지만.... 그런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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