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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궁대회 기수 아르바이트 후기

단기 아르바이트 국국장에서 기수를 휘두르는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다. 위 사진에 있는 과녁에 화살이 적중하면 깃발을 휘두르는 일이다. 어떤 일인가? 앞서 이야기 했듯이 과녁에 화살이 적중하면, 가지고 있는 깃발을 휘두르는 일이다. 안전을 위해서 위 사진 전면에 보이는 공간에 들어가 일을 수행하게 된다. 화살이 애매모호하게 적중했을 경우에는 옆에 앉아 있는 심판들에게 물어보면 됬다. 슬로우로 직접 촬영한 동영상, 과녁에 화살이 적중한다. 재미 있나? 끔찍하게 따분한 일이었다. 다만 친구 3명(총 3명)이서 한 공간에 들어간다면 교대하면서 하는것도 가능하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하면서 하면 순식간에 시간이 지나가는 개꿀알바일 것임은 분명하다. 또한 육체적으로 고되지도 않다. 다만 일 자체가 매우 따분할 뿐이다..

일상 2020.06.30

골프장 현관 백 상하차 아르바이트 후기

나는 알바 자리를 찾고 있었다. 마땅한 자리가 없어 고심하던 중에 골프장 현관 관련한 아르바이트를 발견했고, 곧바로 지원했다. 아르바이트 이전에 면접을 보아야한다고 해서 직접 골프장으로 이동하여 면접을 보았다. 이 면접이라는게 말만 면접이지 사실상 정상적으로 근무를 할 수 있는 사람인가를 체크하는 과정에 불과하다. 특별한 사항이 없다면 누구나 통과한다. 물어보는것도 크게 없다. 어떤 일을 하는가? 일종의 서비스 업이다. 골프장을 방문하는 차량들이 현관 앞으로 와서 차를 세우면, 트렁크에서 골프백을 내려서 엘리베이터로 들고가 밑으로 내리는 작업이다. 반대로 엘리베이터로 올라온 골프백을 손님이 차량을 끌고 현관으로 가지고 오면, 트렁크에 적재해줘야한다. 골프백이 4개인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싣기 위한 요령..

일상 2020.06.30

불친절했던 일본 입국심사장에서의 경험

과거 내가 20년 3월에 큐슈에 갔을때의 이야기이다. 코로나로 한창인 이 시국이었지만, 친구와 오래전부터 계획해오고 준비해오던 여행이기에 스케줄을 변경할 수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일본으로 갔다.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려서 후쿠오카 국제 공항에 도착했다. 이미 몇번 와본적이 있는 일본이기에 처음 해외여행을 갔을때와 같이 설레는 마음은 없었다. 게다가 솔직히 말하면 막상 여행을 가기는 했지만 코로나로 인해서 무서웠다. 마스크 착용을 준수하고, 철저하게 손을 씻었다. 손으로 마스크를 만지지도 않았고, 여분의 마스크는 두둑하게 가방안에 준비해서 갔다. 또 후쿠오카 같은 경우는 2번째 여행이었기에 공항에서부터 익숙했다. 여기까지는 언제나와 같이 순탄한 여행길이었다. 심지어 입국장에서..

취미/여행 2020.06.29

홀로 대마도로 떠나다 2편 #대마도 버스 #히타카츠에서이즈하라까지

1편 https://vivapoin.tistory.com/53 대마도에 도착하다. 당시 쾌청하고 잔잔한 파도 덕분에 나는 예정보다 빠른 시간에 대마도에 도착할 수 있었다. 부둣가에 배가 다가가 대마도의 모습이 눈에 보이자 내가 정말로 혼자서 외국에 왔다는 사실이 실감나기 시작했다. 안내에 따라 배에서 내려 항구에서 나왔다. 나는 제일 먼저 인터넷에서 검색한 정보에 따라 대마도 1일 패스권을 발급 받기 위해 안내소(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다.)로 향했다. 인터넷이 되지 않으니 미리 검색한 정보를 찍은 사진을 휴대폰으로 몇번이나 열람하며 예습 복습을 했기 때문일까, 다행히 패스권을 무사히 지급 받을 수 있었다. 그 다음에는 내가 있는 히타카츠에서 이즈하라(잡은 숙소가 이즈하라에 있었다.)까지 가기 위해서는 ..

취미/여행 2020.06.29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에 도전합니다.

평소 스스로가 너무 경쟁력이 없다고 느껴졌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한국사 자격증 조차 소지하고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다른곳에 특별히 강점이 있는것도 아니었다. 또한 예전부터 역사를 좋아하고, 평소에 흥미가 있었기에 한국사 자격증을 취득하는것에 흥미를 가지고 있었다. 지금이라도 한국사 자격증 공부를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한 나는 곧바로 인터넷에서 교재를 주문했다. 마땅한 서적을 찾기에 앞서 이리저리 찾아보았다. 그러나 유명한 자격증이다보니 관련 책도 많고 뭐를 사야할지 고민하고 있을 무렵에 리뷰수가 많고, 높은 평점의 책이 있길래 그 책을 주문했다. 가격은 솔직히 저렴하지는 않다고 느껴지지만, 그 책에 있는 지식을 배웠을때의 가치는 그 이상일것이 분명하다. 하여튼간에 시험에 대해서는 책을..

일상 2020.06.28

스팀 여름할인 덕분에 구매한 게임, (디비니티 오리지날신, 엘더스크롤 온라인)

뜨거운 여름을 맞이하여 스팀에서 6월 25일부터 7월 9일까지 여름 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할인율이 제법 높아서 평소 눈여겨 두고 있던 게임 있다면 구매할 절호의 기회다. 나 같은 경우에는 여름 세일 때 구매할 게임으로 디비니티 : 오리지널 신2 (Divinity: Original Sin2)를 눈여겨 보고 있었다. 원래는 디비니티만 구입하려 했으나, 이번 스팀 여름 세일에서는 1회에 한정해서 3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5천원을 할인해준다고 한다. 그래서 돈을 조금 더 쓰기로 했다. 게임을 하나 추가하니 약 35,000원 정도의 가격이었는데 여기에 할인을 받아 게임 2개를 3만원에 구매했다. 본래 예정에 없던 구매를 하게 된것은 베데스다의 엘더스크롤 온라인 (The Elder Scrolls Online) 이..

새로 산 중저가 모니터, 한성컴퓨터 Ultron 3257 커브드 144hz #가성비

여름을 맞이하여 Ultron 3257 커브드 144hz라는 모니터를 하나 새로 장만했다. 모니터가 고장나서 그런것은 아니고, 원래 가지고 있던 모니터가 영화를 시청하거나 게임을 할때 끊기는듯한 답답한 움직임이 참기 힘들었다. 지금까지는 잘 참아오다가 결국 몰려온 더위 때문인지 더 이상 참아내지 못하고 굳건히 닫겨 있던 빈약한 지갑을 열어버리고 말았다... 물론 이렇게 산 모니터도 저가 모니터이지만, 기술의 발전이 있으리라 믿고 구매하였다. 원래 있던 모니터는 제가 군대에 가기전에 구매하였던 10만원 대의 LG 모니터인데, 솔직히 게임에는 비적합했다. 그렇게 해서 찾게 된것이 한성컴퓨터 Ultron 3257 커브드 144hz 이라는 모니터인데. 그냥 네이버 쇼핑에 들어가서 샀다. 네이버 쇼핑이 좋은점이 네..

제품 2020.06.24

푸르밀 비피더스 드링킹 요구르트 애플

푸르밀 비피더스 드링킹 요구르트 Apple 편의점으로 가니 내 눈길을 끄는 제품이 있었다. 신제품이라서? 아니다. 처음보거나 독특한 디자인이라서? 아니다. 단지 1+1 이라는 두 문구가 내 시선을 끌었을 뿐이다. 만약 학창 시절의 나라면 수포자였기에 숫자와 +-x%는 전부 싫어했겠지만, 이제 그런 공식과 관계가 없는 나에게 1+1이라는 문구는 너무나도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동물적 본능에 의해 내 손은 반사적으로 뻗어 나갔고, 내 편의점 바구니에 담아버리고야 말았다. 하나를 사면 하나를 더 주다니.. 정말이지... 최고다. 하여튼 비피더스는 아는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균의 이름이기도 하고, 플라스틱 요구르트병에 들어있는 푸르밀 제품의 이름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이런 유산균 요구르트들을 좋아한다. 그러나 종..

음식/음료 2020.05.06

[CU] 더럽게 비싼 편스토랑 수란덮밥

야심한 새벽에 배가 고파서 편의점으로 향했다. 졸리고 허기진 상태에서 눈에 띄는것이 있었는데... 편의점 답지 않게 큰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수란 덮밥이라는 상품이었다. 가격은 4,200원으로 부담스러운 가격이지만 배가 고프고 졸린 상태였기에 별 생각없이 구매했다. 그리고 적혀 있는 조리법이 조금 의아해서 검색을 해봤는데 후기가 별로 좋지 않았다. 대부분 "비리고 느끼하다. 그래서 김치를 가져와 같이 먹었다." "소스 냄새가 별로다." 라는 의견이 많았다. 이 때문에 눈 앞에 수란덮밥을 두고 잠깐 후회했지만 군대에서 육고기비빔소스이나 해물비빔소스라는 끔찍한것에 단련되어 있었던 나였기 때문에 후회를 이겨내고 일단 먹어보기로 했다. 구성품 밥 x 1 소스 x 1 수란 x 1 와사비 x 1 표기되어 있는 조리..

음식 2020.05.05

[CU] 가성비 좋은 초코우유

HEYROO 초코 우유 CHOCOLATE MILK CU에서 1,500원에 판매 중인 500 ml 초코 우유입니다. 초코 우유 이외에도 바나나, 메론, 커피 등이 있습니다. 제가 CU에 갈때마다 자주 사먹는 품목 중에 하나입니다. 적절한 가격에 500ml 나 되는 대량의 초코우유를 사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장점은?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대용량이라 든든히 마실 수 있습니다. 만약 먹다가 남았다면 냉장고에 넣어놓고 다음날에 마시면 좋을것입니다. 다른 품목들과 비교해봐도 가성비가 뛰어난 품목이라는것을 알 수 있을것입니다. 게다가 초코우유맛 뿐만이 아니라 다른 맛도 있으므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우유팩에 쓰여 있는 설명 우유팩에 설명대로라면, "좋은 원료에 '1등급 원유'를 사용한 건강한 초코 ..

음식/음료 20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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