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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매매일지 2020.09.28 코웰패션 매수

저는 주식 매매를 전문적으로 공부한 사람이 아닙니다. 지식도 없는 문외한 즉 아마추어입니다. 길거리에 있는 꼬마 아이에게 찍어보라고 하는 것보다 수익률이 낮을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앞으로 '공부'를 하고 더욱 더 발전해나가기 위해 이 블로그에 주식 매매의 과정과 결과에 대해서 글을 써놓고자 합니다. 보시는 분은 없으시겠지만, 혹여 있으시다면 큰 참고는 하지 마시고 그저 재미로 보시기 바랍니다. 현재 무려 보유비중 100%를 코웰패션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보유비중 100%라고 하면 보통"정신 나간 사람인가?" "코웰패션이 그렇게 좋은 기업인가?"라는 두 가지 반응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설명하자면 보유비중이 100%라고 해도 제가 주식계좌에 넣어놓은 돈은 큰돈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전액을 부담..

취미/투자 2020.09.29

JPT 일본어 시험 신청했습니다.

JPT 일본어 시험을 신청하였습니다. 시험 일자는 12월 27일로 오늘 09월 29일 기준으로 89일 남았습니다.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약 세 달도 안 남았습니다. 원래 저는 과거에도 JPT 시험을 신청했던 적이 있지만, 사정이 생겨서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덕분에 취소도 못하고 신청 비용인 43,500원을 단 1원도 환불받지 못하고 날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 아픈 과거를 이겨내고(?) 이번에 새로 JPT 시험에 응시하고자 새로 시험에 신청했습니다. 다만 제가 사는 인근 지역에 시험 장소가 없으므로, 하루 전에 시험이 치러지는 지역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 덕분에 시험 비용뿐만 아니라 교통비, 숙박비, 식비 등을 포함해서 JPT 시험을 치르는데 약 15만원 정도를 지출하게 생겼습니다... 많은 돈과..

일상 2020.09.29

직접 느낀 비대면 강의의 장단점

코로나가 지속되면서 이제는 학교에서 대면해서 공부를 했다는 사실이 거짓말처럼 느껴질 정도다. 나도 대학생인만큼 현재 비대면 강의(사이버 강의)를 통해 자택에서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걱정하는것이 과연 대다수의 학생들이 사이버 강의를 통해 제대로 학습을 할 수 있겠느냐에 대해서다. 하지만 먼저 비대면 강의를 하면서 느낀 장점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다. 비대면 강의(사이버 강의)의 장점 1. 지출이 줄어든다. 개인적으로 사이버 강의를 진행하면서 가장 크게 느끼고 있는 장점이다. 나는 원래 자택에서 학교까지 통학하면서 공부를 했는데, 이번에 비대면 강의가 되면서 자택에서 공부를 한다. 따라서 원래 소모되던 교통비가 들지 않고, 마찬가지로 학교 식당이나 편의점 등에서 사먹던 식비가 줄었..

이야기 2020.09.21

수작 크루세이더 킹즈3 리뷰 #크킹

본래 나는 패러독스 게임을 좋아했기 때문에 언젠가 크루세이더 킹즈3이 발매 된다면 구매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러고나서 잊고 지내다가 출시 10시간 전에 소식을 듣고 바로 다이렉트 게임즈에서 예약구매를 하였다. 구매를 하게된 가장 큰 계기는 역시 공식 한글화다. 다른 시리즈(hoi,europa 등)들은 전부 유저들의 한글패치에 의존했지만 크루세이더킹즈3은 무려 공식한글화이기 때문에 얄팍한 지갑을 털어내는데 죄책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전작과 비교하면 많은것이... 게임을 켜고 받은 첫인상은 매우 깔끔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또한 캐릭터의 포트레잇(초상화)가 3D 캐릭터가 되어서 결혼을 하여 자식을 출산할 경우 자식이 부모의 DNA를 이어받아 닮은 외모로 태어나게 된다. 플레이어는 자신의 캐릭터를 닮은 ..

좋은 물건은 역시 다르다.

내가 고등학생 때의 일이었다. 친구와 자전거를 타고 근처에 있는 대학교에 사슴벌레를 잡으러 가자고 해서 나는 딱히 할것도 없었기에 흔쾌히 승낙했다. 우리는 자전거를 타고 만나기로 했다. 나는 몇달 전에 경품 행사에서 받았던 10만원대의 자전거를 타고 나섰다. 비싼 자전거는 아니지만 타고 다니는데 있어 불편함은 전혀 없었다. 20분 정도 이동하니 약속한 장소에서 친구를 만날 수 있었다. 우리가 함께 가기로 한 대학교는 긴 오르막길에 있었기에 자전거를 타고 올라가고자 하니 쉽지가 않았다. 그런데 뭔가 이상했다. 나름대로 체력과 신체에 자신이 있었던 내가 전신을 땀으로 흠뻑 적시며 열심히 페달을 밟아대도 오르막을 가볍게 올라가는 친구를 따라갈 수 없었다. 허덕대며 점점 뒤쳐지는 나를 보고서 친구는 비웃듯이 "..

이야기 2020.08.21

콜라 한 모금 마셨는데 벌레시체가 있었다..

오늘 치킨을 시켜 먹었다. 맛있게 치킨을 먹고 콜라를 한모금 마시고보니 머리속에 몇일 전에 인터넷에서 본 글이 떠올랐다. 그 글은 콜라 입구에 벌레알이 있다는 내용이었다. 그 내용이 떠올라 설마하면서 콜라 입구를 자세히 살펴보니... 무려 말라죽은 벌레들이 붙어 있었다. 사진 상에 동그라미를 해놓은 부분이 말라죽은 벌레가 있는 부분이다. 이런일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는것은 아마도 유통업체나 치킨 매장에서 적절하지 않은 관리를 했거나 제조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는것이다. 벌레를 몇개 먹은것은 개의치 않지만 기분이 불쾌한것만은 사실이다. 이 제품은 일단 F6 경기도 안성시에서 생산된 롯데칠성의 제품이다. 생산상의 문제인지, 유통의 문제인지 매장 보관 상의 문제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일단은 매장 쪽과 이야기는 전달 ..

일상 2020.08.20

가성비 타블렛 1060pro 간단 리뷰

원래 가지고 있던 타블렛이 오래되어서 더 이상 소프트웨어를 지원하지 않는데다가 무려 2만원짜리 저가형 타블렛이었기에 그릴 수 있는 면적이 매우 작았다. 엄청나게 불편했기에 새로운 타블렛을 하나 사자고 마음 먹었다. 이리저리 살펴보다가 30만원짜리 액정 타블렛을 살까 마음 먹었다가 다시 생각해보니 최근들어 그림도 잘 안그리는데(애초에 그림실력도 뛰어나지 않다.) 굳이 수십만원에 달하는 타블렛을 살 필요가 있을까 싶었다. 그래서 고민하다가 액정 타블렛이 아닌 저가의 일반 타블렛을 구매하기로 했다. 그러던 와중에 눈에 띈것은 중국산 타블렛인 가오몬 1060pro 였다. 무려 31,000원 밖에 하지 않는데도 제법 괜찮아보여 망설임 없이 결제했다. 임시 공휴일까지 겹쳐 배송이 오는데 생각보다 긴 시간(약 1주일..

제품 2020.08.19

처음으로 스크린 야구장에 가보았다.

야구라고 하면 사실 나와는 별로 인연이 없는 스포츠다. 나는 야구를 해본적이 단 한번도 없고, 야구 경기를 보지도 않으며 룰도 잘 모른다. 심지어는 야구배트를 만져본적도 거의 없다. 그래서 평생 가볼 일 없을 줄 알았던 스크린 야구장이었지만, 얼마 전 간만에 친구를 만나 친구의 소개로 스크린 야구장에 방문하게 되었다. 그리고 가난뱅이인 나는 가격을 보고 솔직히 식은땀을 흘렸다. 셋이서 고작 30분 플레이 하는데 무려 28,000원이나 지불했다. 그렇지만 플레이 해보고 나서 후회는 없었다고 할 수 있다. 사람들이 왜 스크린 야구장이나 골프장에 방문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는데 직접 가보니 시설이 상당히 쾌적하고, 마치 진짜 피치에 서있는듯한 현장감이 느껴졌다. 가격만 부담스럽지 않다면 다시 방문하고 싶을 정도..

이야기 2020.08.14

가짜 사나이? 특전사 캠프 참가 후기

인상적일 정도로 뜨거웠던 여름, 나는 친구가 여름 방학에 가치 있고 기억에 남는 추억을 만들어보자 하면서 나에게 제안을 한가지 했다. 바로 육군 '특전사 캠프' 에 참가하자는 것이었다. 당연히 지금 가자고 하면 "너 미쳤냐?" 가 바로 튀어나오겠지만 당시 중학생이고 밀리터리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었던 나는 재미있겠다 하면서 바로 친구의 승낙에 동의했다. 3박 4일임에도 불구하고 가격도 5만원 정도 밖에 하지 않았기에 저렴했다. 그렇게 나는 친구 2명과 함께 부천에서 진행되는 특전사 캠프에 참가하게 되었다. 아마 2012년이었던가 그랬을 것이다. 정확한 것은 아니다. 기억나는 것들 1. 무더위가 알려준 달콤한 물의 맛 그 해의 여름은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을 정도로 더웠다. 당시 기온이 38도인가 그랬는데..

이야기 2020.07.26

간만에 찾은 재미있는 모바일 게임, 가디언 테일즈

최근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는데, 도중에 생기는 짧은 휴식시간 동안 할 수 있는 게임을 찾아서 구글 플레이 마켓을 이리저리 찾아 헤메기 시작했다. 물론 공부를 하면 더 좋겠지만, 가끔은 게임을 하며 스트레스를 발산 해주는것 또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어찌됬든 아무리 찾아봐도 저마다 일러스트 놀이하는 양산형 게임들 밖에 눈에 띄지 않았다. 그러던 와중 제법 평가가 좋은 게임을 하나 찾게 됬는데 그게 가디언 테일즈였다. 카카오게임즈의 게임이었다. 체험이나 해볼겸 다운 받았는데 이 게임이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듀토리얼도 재미있었고, 모바일 게임 중에서 스토리를 본 것은 이 게임이 처음이었다. 솔직히 지금까지 해본 대부분의 모바일 게임들은 '게임'이라고 부르기도 부끄러운것들이 많았다. 나 자신이 직접 플레이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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